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한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종식되지 않고 있는 이 시기 ,
제가 거주하고 있는 마포구 홍대지역은 정말 많은 타격을 받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 국가에서는 우한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상황이 끝나지 않고 있으며
하루에도 몇번씩 울려대는 <긴급재난문자>에
지칠 지경입니다 ...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당분간 손님들은 더욱 줄어들 것이고 이대로 가다가는 한 달도 안 돼 문을 닫을 곳도 생길 수 도 있다고 기사화 되고 있네요
자영업자들은 정말로 심각수준의 생계위험을 받고 있는중이라는 것을 최근들어 느끼고 있다는고 하는 이유는 지인께서 올리신 홍대의 핫플레스 거리의 사진을 보고 난 후 부터였어요
매년 3월이면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쏟아져나와 시끌벅적했던 대학가는
차분하다 못해 적막이 흐르는 듯한 주말풍경
이 골목의 위치는 홍대입구역 8번출구 첫 골목
카카오프렌즈건물 뒷 편 입니다
일요일주말 복잡하던 골목길에 사람이 한 명도 없네요
홍대 서교초등학교 메인 옷거리로드샵 골목
할 말을 잃어버림 ...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면
“내가 아는 거기 ? “ 라고 물을 정도이니
저도 정말 충격받았어요 ㅜㅜ
여기는 옷가게 로드샵 골목 입구
항상 공연을 하고 있거나
관광객들이 쉬고 있는 공터나 다름없어서
꽉차 있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메인거리) 지만
상황은 똑같습니다
지역을 막론한 전국 대부분의 상권에서 비슷한 현상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특히 지금 개강시즌을 맞아 한창 성수기를 누렸던 대학가 상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니 ... 안타까울 뿐이고 또한 각 대학의 개강이 미뤄지면서 대학생들의 발길이 뚝 끊겨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눈에 띄게 심각하게 보여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ㅠㅠ
대학가 상권의 경우 타 상권에 비해 임대료 수준이 높은 편이라 이곳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많이 어려울 것 같아 속상하네요
저도 대학상권가 쪽에서 일하는 입장으로
정말 손님들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이제 사람들이 밖에 나오긴 해도 옷을 사려하는 소비자체가 줄어든것 같아요
옷을 사도 갈 곳 이 없다
옷사면 뭐해? 마스크끼는데
쌩얼인데 어차피 ..등등
소비욕구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다보니
더욱 안타까운 현실같네요 ㅜㅜ
홍대입구 상권은 다양한 행사와 거리공연, 축제 등의 문화요소를 간직하고 있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곳으로 평일·주말을 막론하고 매일 같이 유동인구로 붐비던 곳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발길이 뚝 끊어지는 상황을 언제까지 봐야하는지
알 수 가 없는것 자체가 고통일 듯 싶다
<<주요대학교 개강일정 >>
연세대학교 : 5월 12일
고려대학교 : 5월
한양대학교 : 무기한
중앙대학교 : 5월 4일
경희대학교 : 무기한
한국외국어대학교 : 1학기 사이버강의
건국대학교 : 1학기 사이버강의
동국대학교 : 5월
홍익대학교 : 5월
숙명여자대학교 : 5월
국민대학교 : 미정
세종대학교 : 미정
단국대학교 : 5월
인하대학교 : 5월 9일까지 사이버 강의
성신여자대학교 : 1학기 사이버강의 논의 중
서울여자대학교 : 무기한
이화여자대학교 : 1학기 사이버강의
강원대학교 : 5월
경북대학교 : 5월
계명대학교 : 5월
충남대학교 : 4월 27일
한성대학교 : 5월
광운대학교 : 1학기 사이버강의
한국항공대학교 : 5월
아주대학교 : 무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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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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